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웨딩 촬영을 마쳤습니다! 👰🤵 저와 예비 신랑, 이렇게 우리 둘만의 특별한 하루를
"정성스튜디오" 에서 기록하게 되었어요.
저희가 웨딩박람회에서 처음 알게 된 곳인데, 부부가 함께 운영하신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!
올해 초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작가님과 상담을 했었는데, 친절함과 세심함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.
현장에서 바로 계약하진 않았지만 인물 중심으로 촬영해주시고 결과물을 최대한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하게 해주신다는 점에 마음이 끌렸답니다💖


계약 후 촬영 당일, 작가님께서 저희를 기억해 주시면서 반갑게 맞아주셨을 때 정말 감동이었어요.
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촬영이었는데, 끝까지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 주셔서 하나도 지치지 않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답니다!
그런데 정말 신기하면서도 재밌는 건, 대표님 성함이 우리 예랑이랑 같더라고요! 성은 다르지만 이름이 같으니까 괜히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. 😊

드레스는 여러 벌 입어본 뒤 최종적으로 3벌을 골랐는데, 정말 하나같이 다 너무 예뻤어요!
예랑이는 옆에서 “뭘 입어도 예쁘다”만 했지만ㅎㅎ 그래도 행복한 고민이었답니다.
드레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종류도 다양해서 만족스러웠어요.
촬영 내내 함께 해주신 헬퍼 이모님도 너무 감사했어요. 제 옷매무새를 세심하게 챙겨주시고, 표정도 계속 봐주시면서 중간중간 칭찬까지 해주셔서 자신감이 업 되었어요. 💕



예랑이는 정장을 따로 챙겨가지 않았는데, 여기서 기성복 정장을 대여해주셔서 정말 다행이었어요.
사실 대여 정장이라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, 컬러도 다양하고 사이즈도 잘 맞아서 놀랐어요.
평소에 입기 힘든 베이지, 카키 같은 색상도 입어볼 수 있었고, 고르기 어려울 때는 바로바로 추천도 해주셔서 편했어요.



촬영하다 배고파서 꼬마김밥이랑 커피, 디저트를 대표님 두 분과 헬퍼 이모님 것까지 주문했는데, 정말 기뻐하시면서 고맙다고 하셔서 더 뿌듯했어요.
무엇보다 예랑이가 제가 촬영할 때 옆에서 계속 “예쁘다~ 오구오구~” 해주는데, 그 모습을 보시던 대표님 부부와 이모님이 다 같이 웃으셔서 분위기가 정말 화기애애했어요. 💖 (진짜 약간 과장 보태서 제 돌잔치 날인줄....ㅎㅎ)
이번 웨딩촬영은 정말 행복하고 잊지 못할 하루였어요. 덕분에 예쁜 추억도 많이 남겼고, 더 설레일 것 같아요. 정성스튜디오를 선택한 스스로가 정말 대견하게 느껴져요 :)



만족도 200% 정성스튜디오 후기 끝! 다른 예비 신랑신부님들께도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어요!